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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축위생연구소 운영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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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축위생연구소 운영 본격화한다
  • 세종/ 유양준기자
  • 승인 2016.02.16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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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가축위생연구소(소장 윤창희)가 본격적으로 가축질병 근절에 나선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개소한 가축위생연구소는 그동안 충남도에 위탁해오던 가축전염병예방 업무를 인수 받아 올해 12개 사업에 대해 5만 건의 검사를 실시한다.
 연구소는 ‘가축질병 걱정없는 농가! 안전한 밥상 보장받는 시민!’이라는 비전 아래 ▲구제역, AI의 현장중심 상시 검사 ▲결핵, 브루셀라병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혈청검사 및 돼지·가금질병 컨설팅 ▲질병진단 및 소 설사병 원인체와 치료방법 제시 등을 수행한다.
 또한 5월까지 ‘AI, 구제역 특별방역기간’동안 24시간 신고 접수체계와 긴급출동 태세를 유지하면서 ‘축산농가 가축방역관 전담제’운영, 육용오리농장 폐사체 검사, 출하 전 가축 임상검사 등 각종 위험요소별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윤창희 소장은 “축산물 생산액의 20%에 이르는 가축질병 피해액을 2020년까지 10%대로 감축할 계획”이라며 “빈틈없는 국가가축방역 업무 수행과 정보지 발간 등 정부3.0 서비스 구현을 통한 농가 자율방역으로 농가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본격적인 AI검사에 대비 진단역량을 꾸준히 강화한 결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실시한 2016년 전국 방역기관 조류인플루엔자(AI) 진단능력 평가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검사 숙련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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