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최근 유성구지역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마을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2억 원 예산을 편성해 유성매직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122개 단체가 지원했다.

이에 일반공모분야 58개 단체, 기획공모분야 14개 단체 등 최종 72개 단체를 선정했다.

교육은 마을활동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코져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회당 10명 내외 소규모로 방역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구는 차질없는 사업 추진을 위해 추가 공모사업 선정단체 대상으로 2차 회계교육을 실시할 예정, 공동체간 협동심을 강화하고 소통과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캠프 유별난 밤을 하반기에 진행하는 등 주민주도의 마을 활동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활동을 지원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우리 삶의 터전인 마을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활동에 마을활동가들의 역량강화와 상호교류가 중요하다”며 “구에서도 중간지원 조직인 지역공동체 지원센터와 함께 마을공동체들의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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