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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진 의원 "선진국형 대통령 될 것"…13일 대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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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진 의원 "선진국형 대통령 될 것"…13일 대선 출마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07.12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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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국회의원 [박진의원실 제공]
박진 국회의원 [박진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박 진 의원(서울 강남을)이 13일 오전 11시 국회소통관에서 “선진국형 대통령이 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국민이 자유롭고 행복한 나라, 미래세대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할 수 있는 나라, 선진국 반열에 오른 국가의 품격에 맞는 글로벌 외교와 정치를 펼치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의원은 "무너진 공정과 정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훼손된 자유민주주의를 회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잡고, 자유시장경제와 자유민주통일을 이룰 수 있는 진정한 자유선진국가로 가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려 한다"고 했다.

특히 "21세기 글로벌시대에 우리는 분열과 갈등을 멈추고 국민이 하나되어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대 대통령선거에서는 내치(內治)는 물론 외치(外治)에 있어서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능력과 비전을 갖춘 인물이 당선돼야 한다"며 ▲정치 선진화 ▲경제 선진국형 패러다임 ▲소득주도성장이 아닌 일자리주도성장 ▲궤도를 이탈한 외교 제자리 ▲기후변화 대응 앞장 ▲과학기술을 선진화 ▲우주항공기술 개발 박차 등을 제안했다.

외교안보전문가로 알려진 박 의원은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대 재학중 제11회 외무고등고시에 합격해 만 20세에 중앙청 외무사무관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서울대 대학원 국제법 석사학위,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행정학 석사, 옥스퍼드대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박 의원은 청와대 공보·정무비서관,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장, 제16·17대 국회의원, 밀알복지재단 후원회장, (사)아시아미래연구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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