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탄벌초등학교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학령인구 증가로 제2캠퍼스 설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방세환 시의원에 따르면 탄벌초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고 목현동 지역 학생들의 통학거리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현재 체육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구 목현분교 부지(목현동 386-2번지 일원)에 오는 2024년 개교를 목표로 추진이 검토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방 의원은 "탄벌초 제2캠퍼스가 도서관이나 체육관 등이 포함된 복합화 시설로 건립돼 인근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의 개선이 시급하다"며 "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협의채널을 통해 교육환경은 물론 생활편의 시설이 부족한 목현동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