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용으로 2억 1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 시 재정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집행에 기여하고 있다.
논산시는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로를 찾기 위해 오는 26일까지 합동설계반을 본격 운용하면서 상반기 중 사업을 완료할 계획으로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논산시에 따르면 본청 희망마을건설과 및 읍면동 시설직 공무원 18명을 4개 반으로 편성한 조기발주 합동설계반을 운용해 총 278건, 46억 7700만 원의 자체설계를 마쳤으며 현장조사·설계도면 및 내역작성 등 7주 동안 15개 읍·면·동에 대한 설계가 93% 완료됐다고 밝혔다.
합동설계반 운용을 통한 자체설계 시행으로 실시설계 용역비 2억 1000만 원의 예산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신규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 조기 발주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해 한발 앞선 건설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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