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 노출된 노후간판 정비…안전하고 도시 환경 조성
![대전 중구는 내달 30일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무연고 노후간판에 대한 정비신청을 받는다. [대전 중구 제공]](/news/photo/202108/849890_543510_1147.png)
대전 중구는 내달 30일까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무연고 노후간판에 대한 정비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정비대상은 사업장 폐쇄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 간판 등이다.
신청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우선순위를 선정해 예산의 범위 내 사업을 진행한다. 다만 예산 초과 시 올해 정비되지 않을 수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흉물처럼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 위험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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