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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가숲길 산림서비스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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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국가숲길 산림서비스 확대 추진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1.08.08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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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소중함 담아…엠블럼 4개소 지정
산림청이 국민의 산림체험을 위한 숲길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가숲길 사업을 확대하며 국가숲길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상징표을 공개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국민의 산림체험을 위한 숲길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가숲길 사업을 확대하며 국가숲길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상징표을 공개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이 국민의 산림체험을 위한 숲길서비스 향상을 위해 국가숲길 사업을 확대하며 국가숲길임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상징표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엠블럼는 언제나 우리를 품어주는 풍요로운 대자연과 국민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숲길의 소중함을 담았으며 국가숲길로 하나 되는 우리나라를 표현했다.

품격 있는 숲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국가숲길 지정제도를 도입했다. 올 5월 처음으로 국가숲길 4개소를 지정했다. 

대관령숲길은 강원도 영동과 영서의 관문인 대관령에 위치한 103km의 숲길로 아름드리 금강소나무림, 양떼목장, 동계올림픽 개최지, 대관령자연휴양림·치유의 숲 등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DMZ 펀치볼둘레길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73km의 둘레길로 타원형의 분지지형에 어우러진 1천 미터 이상의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산림경관과 남북분단의 현실을 느낄 수 있다.

이어 백두대간트레일은 강원도 인제·홍천·평창·양구·고성군 지역에 위치한 206km의 숲길로 100대 명산인 방태산·대암산·점봉산 등 수려한 산림경관이 일품이다.

산림청은 중요성과 보존가치가 있고 산림관광으로 활용가치가 있는 국가숲길의 자원을 계속 조사하고, 숲길여행 코스기획 공모전으로 새로운 숲길여행 길를 발굴하며 가족단위 쉬운 탐방로나 산악인들의 체험길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숲길 주변에서 산촌의 산나물 체험, 잣송이 따기 체험, 눈꽃축제 등과 연계해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 마을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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