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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556명 '일요일 최다'…비수도권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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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556명 '일요일 최다'…비수도권 42.6%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8.16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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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493명·해외 63명·누적 22만5481명…사망자 11명↑
경기 396명·서울 364명·부산 127명·인천 110명·경남 86명·경북 75명 등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일 15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수원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일 15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수원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일 1500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556명 늘어 누적 22만5481명으로 하루 확진자는 지난달 7일 1212명 이후 4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확진자 수가 줄기는 했으나 이는 광복절 연휴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493명, 해외유입이 63명이며 지역별로는 경기 392명, 서울 355명, 인천 110명 등 수도권이 총 857명 57.4%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11일부터 닷새 연속 1천명대를 나타냈으나 이날은 800명대로 줄었으며 비수도권은 부산 125명, 경남 84명, 경북 75명, 제주 64명, 대구 44명, 강원·충남 각 40명, 충북 37명, 대전 31명, 울산 29명, 광주 27명, 전남 25명, 전북 12명, 세종 3명 등 총 636명 42.6%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 68명보다 5명 줄어든 63명이다.

확진자들은 21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되며 내국인이 40명, 외국인이 23명이다. 나라별로는 모로코가 22명으로 가장 많았고 터키 8명, 러시아·몽골 각 5명, 카자흐스탄 4명, 필리핀·인도네시아·미국 각 2명, 중국·우즈베키스탄·미얀마·파키스탄·일본·몰디브·조지아·영국·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스웨덴·불가리아·독일·멕시코 각 1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1명 늘어 누적 2167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6%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가 22만 3928명이라고 밝혔으나 지난 14일 서울 2명, 15일 제주 1명에서 중복 집계되거나 잘못 신고된 3명을 제외한 22만 3925명으로 정정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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