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최근 폭염 및 사료가격 인상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맞춤형 종합컨설팅을 제공하며 애로기술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22일 서천군농기센터에 따르면 농기센터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최근 농기센터 강의실에서 한우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축산경영, 한우개량·번식·사양, 가축질병, 사료작물을 비롯한 축산환경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1년차를 맞고 있으며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해 실시, 축산농가의 호응을 받고 있다.

김시현 전국한우협회 서천군지부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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