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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882명…하루새 사망 20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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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1882명…하루새 사망 20명 증가
  • 김윤미기자
  • 승인 2021.08.26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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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1829명·해외 53명…누적 24만 3317명
서울 570명·경기 514명·인천 102명·대구 95명·충남 92명·부산 78명 등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82명 늘어 누적 24만 3317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수원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82명 늘어 누적 24만 3317명을 기록했다. 사진은 수원 권선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82명 늘어 누적 24만 3317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주 목요일(19일 0시 기준)의 2천152명보다는 270명 적다.

지난달 초부터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두 달 가까이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이어가며 51일 연속 네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2050명→1877명→1626명→1417명→1508명→2154명→1882명을 기록하며 하루 최소 1400명 이상씩 많게는 2천명 안팎을 오갔다.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829명, 해외유입이 5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6명, 경기 504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168명 63.9%를 차지하며 비수도권은 대구 93명, 충남 91명, 부산 77명, 경북·경남 각 64명, 대전 50명, 전북 43명, 울산 40명, 충북 37명, 제주 30명, 광주 29명, 강원 25명, 세종 10명, 전남 8명 등 총 661명 36.1%를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한 53명으로, 이 가운데 23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0명은 경기 10명, 서울·인천·경남 각 4명, 대구·전북 각 2명, 부산·강원·충북·충남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570명, 경기 514명, 인천 102명 등 수도권이 총 1천18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전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나 총 누적 2257명으로 국내 평균 치명률은 0.9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줄어든 총 425명이다.

한편 방대본은 지난 21일 2명, 24일과 25일 각 1명씩 잘못 신고된 지역발생 확진자 4명을 누적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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