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1일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피해를 입은 내부 구성원을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이용한 신고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고충옴부즈맨 임명과 2차 피해방지 대책 수립에 이어 실시간 신고 체계 마련까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피해 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리슨투미'는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피해자가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는 피해자 중심의 신고 시스템으로 피해에 대해 공동 알림을 발송하고 공동신고가 가능해 숨어있는 피해사실도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시간 메모기능이 있어 피해사실을 명확하게 기록할 수 있어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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