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생태계교란 식물 합동 제거 행사. [강원랜드 제공]](/news/photo/202109/854284_547905_5259.jpg)
강원랜드는 8일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리조트 주변의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광필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강원랜드 임·직원과 원주지방환경청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강원랜드 야외주차장 주변에 퍼져있는 가시상추,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3종을 제거했다.
또한 강원랜드는 지난 2014년부터 생태계 교란 식물의 번식이 극에 달하는 6월~9월 집중적인 제거작업을 펼치는 등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연친화적인 토종 식물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리조트 단지 대부분이 산과 밀접해있어 교란 식물에 대한 관찰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원주지방환경청과 협조해 꾸준한 제거작업을 통해 고객들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느끼며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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