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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文정부, 北 군사도발·위협에 강력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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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文정부, 北 군사도발·위협에 강력 대처해야"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9.1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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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 [캠프 제공]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3일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군사 도발과 위협에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촉구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재인 정권이 평화를 외치던 지난 2년간 북한은 순항미사일 개발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난 주말 동안 북한은 신형 장거리 순항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의 발표대로 1,500km가 날아갔다면, 대한민국 전역이 타격 가능한 미사일"이라며 "순항미사일의 위력이 약하다고 우습게 볼 문제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북한의 대화는 ‘위장 전술’이었다"며 "그들이 원하는 것을 얻고자 대한민국에 던진 ‘미끼’였다"고 꼬집었다.

또한 "대한민국이 평화라는 환영에 빠져있을 때 핵탄두 소형화와 신형 미사일 개발사업에 몰두하고 있었다"며 "우리가 방심한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직·간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 전 지사는 "문재인 정부는 북한의 군사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거짓 평화가 아닌 진정한 평화의 길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작은 도발이나 위협도 사소한 일로 넘기지 않고 국민의 안전을 우선시하겠다"며 "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하는 ‘진짜 대화’로 ‘진정한 평화’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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