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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코로나19 발생률 상위 10곳중 8곳이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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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코로나19 발생률 상위 10곳중 8곳이 서울"
  • 박창복기자
  • 승인 2021.10.05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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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 당 발생률 1위 서울 중구...사망률 1위 전북 순창군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서울 송파구병, 보건복지위원)이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 ‘코로나19 시군구별 누적발생률(인구 10만명 당) 상위 및 하위 10개 시군구’ 현황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코로나19 누적발생률 상위 10곳 중 8곳이 서울시 자치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중구가 2729.2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대구 남구 1693.4명, 서울 종로구 1523.6명, 서울 강남구 1475.6명, 서울 서초구 1265.7명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누적발생률이 가장 낮은 곳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로 18.9명이며, 그 다음으로 전남 강진군 40.5명, 경남 창원시와 마산 회원구 47.6명, 전남 구례군 50.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누적사망율은 전북 순창군이 111.5명으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부산 동구 56.2명, 대구 남구 34.8명, 경북 청도군 33.1명, 대구 중구 31.4명 등의 순으로 높았다. 반면, 코로나19 사망자가 0인 시군구는 총 48개 시군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남 의원은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의 사망위험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필요하며, 전국 70개 중진료권별로 우수한 장비와 인력을 갖춘 공공병원을 배치해 감염병 대응을 비롯한 지역별 의료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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