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전남 해남군이 국무조정실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8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과 화산면 행정복합센터 건립 사업 2건이다.
군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해남읍 구교리에 연면적 1만1496㎡ 규모의 국민체육센터와 주거지 주차장을 조성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비 18억 원을 포함해 총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화산면 행정복합센터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총 사업비 55억으로 국비 10억 원을 지원 받아 연면적 170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화산면사무소 청사 내에 생활문화센터와 작은 도서관을 복합화해 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명현관 군수는5일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군 자체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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