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업무 대행 서비스로 호평
전남 순천시산림조합은 최근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산림경영지도원 및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이 참여한 가운데 승주읍 유흥리 임업인 안중호 씨의 밤 재배단지에서 대행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임가는 현재 5ha의 임야에 옥광·대보 등 밤나무를 관리, 연간생산량 7000kg, 매출액 4000만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임가로 이번 산림경영지도의 날을 맞아 밤나무 작업로 산지일시 사용신고 및 산림경영관리사 설치 등 그동안 하기 어려웠던 행정업무 대행 서비스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조정록 조합장은 “산림경영지도의 날 운영을 통해 관내 산주는 물론 임가에 직접 찾아가 선진 기술을 보급하고 산주·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주고 있다”며 “산주·임업인을 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환원사업에 앞장서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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