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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재명, 국감수감 아닌 구속수감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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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재명, 국감수감 아닌 구속수감 받아야"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0.1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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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 [페이스북 캡처]

국민의힘 대선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13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대장동 의혹과 관련 "국감 수감이 아니라 구속 수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국민 사기극 '설계자'가 가야 할 곳은 정해져 있다"며 "이 후보는 도의적 책임이 아닌 형사적 책임을 지는 것이 마땅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후보가 일부 직원들의 일탈행위라며 도의적 책임을 운운하고 사과했다"며 "일탈행위를 한 직원을 콕 집어 임명한 우두머리가 누구인가?"라며 "이 후보는 자신이 설계자임을 인정해 놓고 꼬리 자르기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비겁함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지사로서 당연한 일인 경기도 '국감 수감'을 가지고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엄청난 일을 하는 것처럼 포장했지만 결국 이재명 게이트임이 밝혀지면 '구속 수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엄정 수사 지시 의중이 무서워 개별 면담을 요청하고, 국민의힘 게이트라면서 특검은 회피하는 이재명 후보의 좀스러움은 전 국민이 알게 됐다"며 "더는 꼼수로 빠져나갈 생각하지 말고 즉각 특검을 수용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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