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평균 매출 400~500만원
경기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지역주민이 농산물을 생산해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26일 시와 곤지암리조트 등에 따르면 연 100만명이 방문하는 화담숲 인근에 이달 초 주말부터 10여개 농가가 참여해 지역주민이 직매장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현재 3주째 운영되고 있는 직매장은 주말평균 400~500만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직매장이 정착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처음 걱정했던것 보다 지역 농가의 반응이 좋았고 앞으로 희망하는 농가가 많아지면 내년에는 확대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조트 관계자는 “인근 농가의 신선한 농산물을 리조트 내방 고객에게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주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ESG관점에서 지속 상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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