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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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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 체결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1.11.08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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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청사 전경.
수원시청사 전경.

경기 수원 화홍병원과 동수원병원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수원시아동학대대응정보연계협의체’는 이들 병원과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시장과 전덕규 화홍병원 이사장, 이병욱 동수원병원장, 오상택 수원남부경찰서장, 조성복 수원중부경찰서장, 김병록 수원서부경찰서장, 황윤규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안소영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장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이들 병원은 학대 피해 아동을 치료하고 입원이 필요한 아동은 병실을 지원하는 등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학대 피해가 의심되는 아동을 발견하면 의사 소견서(진단서)를 발급해 아동이 보호받도록 협조한다.

염 시장은 “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지키려면 학대 의심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분리하고, 적절하게 치료해야 한다”며 “우리 시가 진정한 아동친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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