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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부지 등 친수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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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부지 등 친수시설 조성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21.11.1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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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경기 평택시는 최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최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는 최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으로 인한 현 국제여객터미널부지 및 신터미널배후부지에 친수시설 조성을 위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항만수산과장은 현 국제터미널 부지 10만 5600㎡,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 7만 1500㎡ 및 신터미널~현 터미널 간 보행연결로 L=1.0㎞(약 1만 590㎡)에 해양교육, 예술, 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항만친수시설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현 터미널부지에는 전시, 체험·홍보관을 조성하고 신터미널 배후부지에는 테마정원, 행사광장 등을 설치해 두 공간 연결을 통해 친수시설 간 연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기능이 상실된 현 국제여객터미널 부지 및 새롭게 조성되는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를 활용해 시민들을 위한 친수시설을 조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시부터 현 터미널 부지를 친수공간으로 변경해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요청했고 이는 지난해 12월 고시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예창섭 부시장은 “이 사업이 서부지역의 소중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공감과 지원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주변개발사업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통해 과업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평택/ 김원복기자 
kimwb@j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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