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농가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산지 인근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몽골텐트를 지원키로 했다.
　이 사업은 도로변에서 무분별하게 운영하는 농산물 판매시설을 마을별, 품목별 공동으로 안전한 장소에서 판매토록 유도키 위한 것.
　또 귀농귀촌 농가, 고령농가 등 소규모 농가가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판로를 확보가 목적이다.
　사업규모는 지난해 수요조사 결과 180개소의 30%인 60개소이며 1개소당 100만 원의 사업비(자부담 50만 원, 시비 50만 원)로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농업인 본인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산지 인근에서 판매 하는 것으로 선정은 품목·마을별 공동 운영과 소규모·고령농가 우선 선정된다.
　시는 향후 운영실태 조사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사업 추진결과에 따라 연차별 지원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로컬푸드 농산물은 생산자 본인이 품질관리를 철저히 하는 추세”라며 “소비자들이 산지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