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지정 관절전문병원 국제바로병원(원장 이정준·사진)은 지역사회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재)재인충남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최근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1년도 제14회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정근 재단이사장, 도성훈 교육감, 인천유나이티드프로축구단 전달수 대표, 박세안 충남도민회장학재단 상임이사를 비롯 김종환 국제바로병원 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재인충남장학재단은 지난 2007년 출범 이래 고등학생 및 대학생 790명에게 모두 6억1050만원을 장학금을 지급한 가운데, 이번 제14회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고등학생 32명 총 1600만원, 대학생 50명 모두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올해 13년차를 맞아 국제바로병원(구 바로병원)은 간석역으로 올 3월 확장 이전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1년 동안 중단됐던 지역사회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2013년부터 지금까지 기부행사에 함께 해오고 있으며,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기획실장이 참석해 일부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정근 재인충남장학재단 이사장은 “국제바로병원은 충청인들의 척추관절을 진료해주는 지정병원으로, 최고의 의료수준과 국가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아 신뢰를 함께 다짐하고 매년 장학재단에 기부를 함께 해주는 고마운 병원”이라고 전했다.
국제바로병원 김종환 기획실장은 “재인충남도민회 지정병원으로 충청인을 위한 의료지원과 업무추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재인충남인을 비롯 주민이 잘 살고 풍요롭기 위해서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정신이 꼭 필요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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