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엄사문화쉼터 지하도갤러리에서 아름다운 계룡 사계절 전국사진공모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계룡시의 발전상을 널리 알리고 사진으로 기록하기 위해 계룡의 사계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사진작가 50여 명이 참가해 300여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계룡시의 숨겨진 비경을 잘 표현한 80점이 입상작품으로 선정됐다.

공모전 영예의 금상에는 사계고택의 겨울을 출품한 이지혜 씨가 차지했다.

선정작은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아름다운 계룡의 모습을 전하고 향후 계룡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홍보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다.

최홍묵 시장은 “사진예술인 여러분들의 렌즈 속에 담긴 계룡시가 매우 아름답다”며 “전국사진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행사 지원으로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계룡/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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