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운영 우수 지자체 선정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경기 안양시는 올해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행안부 평가에서 스마트하면서도 역량을 강화한 조직운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급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자 ‘빅데이터팀’, ‘감염병대응팀’, ‘아동보호팀’, ‘주거복지팀’ 등 복지와 안전분야를 보강했다.
또 내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에 맞춰 보건소 과 분리, 철도전담 조직 신설 등 추가적인 개편과 인력 재배치를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는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자체조직진단을 실시해 시 규모에 맞는 조직 및 인력 재설계로 향후 전면적 조직개편에 반영할 계획으로 있다.
최대호(사진) 시장은 “스마트하고도 활기 있는 조직으로 개편해 공무원들이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율적 조직운영의 수혜자는 바로 시민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도시 인증에 걸맞는 조직으로 평가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부터 시작해 25개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표창을 휩쓸며 올해 사업의 알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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