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외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news/photo/202112/867504_560784_3832.jpg)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0일 '삼성그룹 차원에서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젠 인수를 추진중'이라는 보도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매체가 삼성그룹이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젠 지분 인수를 위한 사전 검토를 마치고 협상을 시작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명확히 답했다.
바이오젠은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텍피데라',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스핀라자' 등 신경계 질환 약물을 보유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공동 투자해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으며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50% 더하기 1주, 바이오젠이 50% 빼기 1주를 갖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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