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석 대전 서구의원이 11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서구는 지난 24년 동안 행정가가 이끌어 왔다.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낡은 관료행정이 구민의 삶과 미래를 책임졌지만 이제는 끝내야 한다"면서 서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구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서구를 다시 자랑스럽게 하는 서구 대전환의 혁신행정을 과감하게 펼치겠다"며 “절망의 골짜기에서 서구를 끌어올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살맛이 나는 서구, 돌아오는 서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과감한 대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둔산권역과 가수원동 지역 등 아파트 재건축을 빠르게 추진해 삶의 질을 높이고 도솔산을 지역명소화 하고 장태산 저수지를 생태공원으로 조성해 살고 싶고, 살아야 하는 서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우명동에 문화예술가마을과 체육시설단지 조성, 대전서 가장 살기 좋고 문화예술과 지역경제가 활짝 꽃피우면서 살맛나는 서구로 돌아오는 서구로 서구 대전환 시도, 밑바닥부터 생활정치를 다지는 가운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고 구민 중심의 진정한 창의행정 추진, 서구의 힘으로 대전의 새로운 변화 등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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