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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품절남 됐다…9살 연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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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M, 품절남 됐다…9살 연하 비연예인과 백년가약
  • 김윤미기자
  • 승인 2022.01.13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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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KCM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가수 KCM [이미지나인컴즈 제공]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9세 연하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13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KCM이 평생을 함께할 사람을 만나 결혼했다"며 "최근 양가 가족들만 모인 자리에서 축복 속에 언약식을 했으며 혼인신고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KCM은 지난해 결혼을 결심하고 결혼식을 포함한 준비를 해왔으나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예식이 여러 차례 연기되며 발표도 미뤄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상대는 9세 연하의 회사원이며 두 사람은 추후 상황을 보며 결혼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KCM은 이날 팬카페를 통해 "지난해 저의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한 친구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팬분들께 가장 먼저 축하받고 싶다"고 직접 쓴 편지를 올렸다.

섬세한 감성과 허스키한 목소리의 KCM은 2004년 1집 앨범 '뷰티풀 마인드'로 정식 데뷔한 뒤 '흑백사진', '은영이에게' 등 히트곡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 MBC '놀면 뭐하니?'의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로 활동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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