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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 제263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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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자위, 제263회 임시회 제2차 회의 개최
  • 대전/정은모 기자
  • 승인 2022.01.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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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개발원·인사혁신담당관·자치분권국 조례안 심사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공]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공]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263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인재개발원, 인사혁신담당관, 자치분권국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4건의 보고 및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고 23일 밝혔다.

홍종원 위원장은 “공직자 힐링캠프 등 다양한 갈등해소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최근 발생했던 대전소방본부의 불미스러운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교육프로그램 추진 시 사전예방 지침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민태권 의원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사이버교육 및 디지털·정보화교육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어떤 교육과정이 준비됐는지”를 질의했다.

또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한 공무원 대상 갑질근절교육 등 조치사항 전반을 점검하며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힘써주시기를 요구했다.

이어 “MZ세대의 공직사회 본격 진입에 따른 소통과 화합이 중요해지면서 지속적인 상담, 공감대 형성 등 소통 활성화를 위한 시책이 무엇인지”를 질의하고 “모두가 변화의 주체라는 생각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각종 지원금 등 지방재정이 대폭 투입되면서 대전시 채무가 1조 원이 넘었다”며 “지방세·세외수입 등 체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세원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천 의원 “최근 베이비부머 세대 퇴직에 따른 신규 공무원의 시청 배치가 증가됨에 따라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공직자에게 소통 능력은 필수이기 때문에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갈등해소 교육, 소통능력 향상교육 등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희망인사 시스템이 표면적으로는 직무특성, 업무수행능력, 시정기여도 등을 고려해 우수 인재를 균형 배치한다는 방향성을 갖고 있지만 실제 운영이 그렇게 되고 있는지는 의문”이라며 “실질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우승호 의원은 “지난해에는 실적이 미달되거나 그동안 관행적인 교육 등이 있었다”며 “올해 개편된 공통교육 과정 등 전반을 질의했다. 더불어 변화된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플랫폼 구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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