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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신경제중심지 조성 등 공약 98%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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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신경제중심지 조성 등 공약 98% 이행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03.01 2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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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민선6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하고 추진상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및 동 주민센터 전 부서장이 참석했다. 또 민선6기 1년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 시 장애요인을 파악해 대안을 강구했다.
 민선6기 공약사업은 7개 분야, 23개 단위사업, 59개 세부사업으로 98.32%(58개 사업)가 완료 또는 정상추진 중에 있으며 1.7%(1개 사업)가 계획변경 추진 사업으로 나타났다.
 59개의 사업 중 가장 눈에 띄는 공약사업은 ‘창동역 주변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이다. 대중음악전문공연장, 흔히 ‘아레나’로 일컬어지는 이 사업은 민선5기부터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사업으로 서울의 ‘강남·강북 균형발전’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2017년 말 착공 예정이다.
 또 창동·상계 신경제 조성 사업으로 계획된 도시재생 사업의 마중물인 ‘플랫폼 창동 61’이 내달 29일 개장을 앞두고 있어 문화기반의 거대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도봉장애인종합복지관이 현재 착공에 들어가 내년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민선6기 공약사업 중 둘리뮤지엄, 함석헌기념관, 도봉기적의도서관이 개관했고 간송 전형필 가옥의 보수화 사업이 완료됐다. 둘리테마거리, 어르신 문화공간 조성 등의 사업들은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KTX연장, 1호선 지하화 등의 장기사업과 도봉서원 조기복원 등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임기 내 추진을 위한 효율적인 대책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한편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국책사업 등 일부사업을 제외하고 총 2044억 원이 소요된다. 2015년까지 853억 원이 투자됐으며 2016년에는 525억 원이 확보됐거나 확보 예정돼 있다.
 또 2017년부터 2018년까지 공약사업 추진에 필요한 소요예산은 총 665억 원<구비 166억 원(22%), 국·시비 499억 원(77%)>으로 상대적 비중이 높은 국·시비 등 외부재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들과의 유기적 협조와 공조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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