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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어촌뉴딜사업 사업비 42억 추가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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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어촌뉴딜사업 사업비 42억 추가 확보
  • 삼척/ 김흥식기자 
  • 승인 2022.02.1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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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곡항 통합개발 추진 계획
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삼척시청사 전경. [삼척시 제공]

강원 삼척시가 초곡항 어촌뉴딜300사업이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사업비 42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초곡항은 지난해 해양수산부 현장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쳐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사업효과 및 잠재력이 높은 마을로 평가받아 전국 60개 어촌뉴딜 사업지 중 여수시 장지항, 거제시 여차항과 함께 선도 사업지로 선정됐었다. 초곡항은 주변에 황영조 기념공원, 초곡용굴촛대바위, 해수욕장 등 다양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매우 높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센터 및 편의시설 등 기본적인 인프라 시설과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시는 기존 사업비 77억 원과 이번에 추가 확보한 사업비 42억 원, 총 119억 원을 투자해 내년까지 초곡마을 기반시설 현대화 및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촌 어항 통합 개발을 위해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해양환경 변화 및 지구온난화 등으로 인한 대규모 자연재해 증가에 따라 안전한 항구 조성을 위해 방파제 시설을 보강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어항을 만들고자 26억 원을 투자해 어항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 및 살기 좋은 어촌마을 조성을 위해 7억 원을 투자해 마을 쉼터조성, 골목길 경관개선, 지붕개량 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초곡마을의 아름다운 바다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황영조 기념공원 활성화를 위해 12억 원을 투자해 황영조 기념공원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스킨스쿠버 등 해양체험활동 활성화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놀거리 제공을 위해 19억 원을 투자해 초곡바다살롱(레저관광센터)을 신축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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