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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이천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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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이천시 선정
  • 한영민·지원배기자
  • 승인 2022.02.16 17: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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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억원, 2020년 12억원, 2021년 16억원
3년 연속 출연금 확대로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천시를 2021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천시를 2021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 [경기신보 제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천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보증 출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이천시를 2021년 출연실적 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은 이날 경기침체 장기화 속 어려움에 직면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긴급 자금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출연금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해준 엄태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천시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출연금을 확대해왔으며, 지난해 중소기업 특례보증 재원으로 4억 원, 소상공인 12억 원 등 총 16억 원을 출연하며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시의 2019년도 출연금은 직전년도보다 1억 원이 증가한 8억 원이다. 2020년에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위기 발발로 인해 2019년보다 4억 원을 확대한 12억 원,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2021년에도 전년대비 4억 원이 증가한 16억 원을 출연했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의 꾸준한 출연금 확보 노력 덕분에 특례보증 지원 확대도 가능했다. 2021년 경기신보와 시의 중기·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통해 547개 기업에게 247억 원이 지원됐는데, 이는 전년대비 지원기업수와 지원금액이 각각 2배 가까이 상승한 실적이다. 이천시 중기·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기업 및 보증공급금액은 지난해 연말까지 2967개 기업체, 1391억 원에 달한다.

이날 엄태준 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 속에서 이천시와 경기신보의 특례보증 지원은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위기 극복을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 기업이 만족하고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우 이사장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민생경제의 긴급 안정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출연금을 적극 확대해준 이천시에 감사드린다”며 “경기신보도 지역경제의 백신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이천시 정책에 협력하며 중기·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지원배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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