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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역 노후 간판 개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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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역 노후 간판 개선 사업 추진
  • 홍상수기자
  • 승인 2022.02.22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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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여개 업소 대상 노후화된 간판 교체비 250만원 까지 지원
강북구청
강북구청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주민들과 함께 낡고 지저분한 간판을 지역적 특성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무질서한 불법 간판을 지역적 특성과 기품을 살린 간판으로 개선하는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는 미아역 인근 도봉로 259~145 일대 146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업소 건물주, 점포주, 상가번영회 등으로 운영되는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구성해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1개 업소 1개 간판 설치‘ 원칙이나 도로의 굽은 지점에 위치하거나 건물의 앞면이나 뒷면에 도로를 접한 업소는 1개 간판을 더 설치할 수 있다. 불법 가로형 간판을 사용 중인 업소는 반드시 가로형 간판을 지원받아 교체해야 한다.

간판 교체 지원금액은 세부기준에 따라 업소당 돌출형 간판당 250만원, 지주형 간판당 5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까지 ▲솔샘로 197~243 ▲덕릉로 2~32 ▲인수봉로 96~157 ▲화계사길 5~29 ▲한천로105길 7~33 ▲월계로37길 71~145 ▲한천로109길 13~53 지역에 265개의 점포의 간판을 개선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강북구 미아역 주변 도시 미관이 개선될 것”이라며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구민들과 손잡고 변화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HongS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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