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Andong Winter Art Festival)' 두 번째 전시회가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6일간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이승희 작가의 'With nature' 개인전으로 열린다.

22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 따르면 이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경상북도 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수의 개인전과 아트페어, 대한민국회화제 단체전 등 전시 부분의 다양한 수상 및 참가 경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작가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해 작업한 30여 점의 따뜻한 분위기의 작품들로 봄이 오는 길목에 나무들이 언 땅을 달래어 꽃봉오리를 맺고 꽃을 피우듯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다.

대표작인 가을 길을 비롯하여 제주의 추억, 파란 하늘의 기억, 잔설, 세월의 흔적 등 작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머물러져 있는 소박한 자연의 풍경화가 이번 전시의 주요 테마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세 번째 전시회는 내달 15일부터 20일까지 (사)한국각자협회 안동지부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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