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산림조합(조합장 오종석)은 수묘식재의 계절을 맞아 8일 나무(묘목)전시 판매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봄철을 맞아 산림조합은 철저한 생산 이력관리로 안전한 고품질 우량 묘목을 나무시장을 찾는 천안시민과 조합원을 위해 천안시 동남구 태조산길 27(유량동 398-4) 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 새롭게 단장했다.
가격은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하다. 전문 산림경영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묘목 고르는 요령과 식재, 병해충방제 관리방법, 주택·산업단지 조경, 아파트 조경관리 등을 알려줄 계획이다.
이번 개장기간 중에는 조합원 가입홍보와 더불어 조합원과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약용(특용) 수, 조경수, 분재재배 교육과정 등이 진행되며, 봄철 나무시장 운영 중 조합원과 교육 참가 신청자에게 유실수를 1인당 2주씩 나누어 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분재류, 잔디 등도 시중 가격보다 약 10~20% 싼값에 구매 가능하며, 모든 나무에 특성을 요약한 설명서를 붙여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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