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평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봉기)는 3일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강소농 자율모임 경영체 및 신규회원을 포함한 80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강소농 육성 프로젝트 사업은 규모가 작은 중소농을 대상으로 농업경영체 스스로가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수준과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해 지속적인 변화관리로 자립적 경영체를 육성하고자 2011년부터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교육은 강소농 육성사업의 추진방향 설명, 경영역량 진단 등 강소농의 이해를 돕고, 농업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농업경영 개선을 위한 특강으로 이루어진다.
　평창군은 2016년 현재 400명의 농업경영체가 등록돼 있고, 2017년까지 600명의 강소농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품목별 경영컨설팅과 자율모임체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강소농 실천농가에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