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긴급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7억 5800만 원(시비 758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위기가정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신청 추이에 따라 추경에 예산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은 주 소득자의 사망, 질병, 이혼, 유기, 화재 등 갑작스런 위기 상황으로 생계 유지가 곤란한 경우 본인 또는 이웃 등이 목포시청 사회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으로 홍보해 정보 부재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복지통장, 의료기관종사자, 사례관리사, 사회복지기관 등을 통해 위기가정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경제적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이 생활고에 시달리는 경우가 없는 목포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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