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북한산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근 블랙야크, 서울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울관광재단에서 박겸수 구청장과 (주)비와이엔블랙야크 강태선 회장,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6월부터 우이동에 위치한 블랙야크 BAC센터 5층에 도심등산관광센터를 개관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앞으로 국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등산관광 정보, 도심등산관광 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많은 사람들이 서울의 명산인 북한산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강북구가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홍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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