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영훈 22.7% 문대림 21.7% 위성곤 16.3% 김태석 9.7%
![장성철 전 국민의힘 도당 위원장(왼쪽),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오른쪽)](/news/photo/202203/876020_568485_4445.jpg)
새로운 제주도지사를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오는 6월1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여론조사기관 KOPRA에 의뢰해 2월28일부터 이틀 동안 2일 제주신문이 의뢰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지역 만 18살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가상번호 및 유선 RDD표본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하여 시행했다.
이번 여론조사결과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16.4%, 문대림 전 JDC 이사장 16.2%, 장성철 전 국민의힘 도당 위원장 14.7%, 위성곤 국회의원 11.7% 순으로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그 뒤를 이어 허향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8.8%, 김태석 제주도의회 전의장 6.0%, 문성유 국민의힘 제주도당 공동선대위원장 4.3%, 박찬식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공동대표 2.5%, 부임춘 2.1%, 부순정 1.9%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차기 도지사 후보로는 장성철 전 도당 위원장이 25.2%로 가장 높았고 허향진 도당 위원장 13.5%, 문성유 도당 공동선대위원장 12.6%, 부임춘 5.2% 순이었고 절반에 가까운 48.7%가 부동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도지사 후보 여론조사에서는 오영훈 의원과 문대림 전 이사장이 각각 22.7%, 21.7%로 역시 오차범위 내 접전을 이루고 그 뒤를 이어 위성곤 16.3%, 김태석 9.7% 순이었고 부동층이 31.2%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케이오피알에이에 의뢰해 지난달 28일부터 이틀 동안 제주지역 만 18살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시행했는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3.1% 포인트, 응답률은 5.1%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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