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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관광공사 제주지사 '하영올레'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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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관광공사 제주지사 '하영올레'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육성
  •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 승인 2022.03.05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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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청 전경. [서귀포시 제공]

제주 서귀포시가 한국관광공사와 '하영올레'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귀포시는 지난 2일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자구리공원(하영올레 2코스)에서 열린 협약식엔 김태엽 서귀포시장과 김만진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장이 참석해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하영올레의 상호 협력방안에 서명했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식 전후로 하영올레를 함께 걸으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균형 있는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으로 도내에는 매년 1곳을 선정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귀포시 치유의 숲이 선정된 바 있고, 올해는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가 선정돼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공동으로 하영올레 매력도 제고 및 수용태세 개선,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콘텐츠 개발 및 관광상품 판촉 등을 추진해 하영올레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와 협력해 하영올레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서귀포시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알려지고, 하영올레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안전·안심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영올레는 서귀포시가 기획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상품으로, 서귀포 도심 속 자원을 주제별로 엮어 총 22.8km의 3개 코스로 지난해 7월 전면 개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제주취재본부/ 양동익기자
waterwra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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