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와 ‘온라인 전문 마케터’ 양성과정을 무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내달 개강 예정인 이들 2개 과정은 구 예산을 투입해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

‘방과후학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은 교육서비스 분야 사무행정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을 위한 실무교육, 코디네이터 자격증 취득 지원, 방과 후 강사 교육 등이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25일, 교육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5월 13일까지다.

‘온라인 전문 마케터 양성과정’은 모바일 쇼핑 확대 등 유통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온라인 상품기획, 광고마케팅, 스마트 스토어 운영, 온라인 쇼핑몰 개설, 상품MD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31일,교육 기간은 내달 5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 거주 경력단절여성과 취업희망여성이며 조건이 충족될 경우 남성도 참여 가능하다. 교육 장소 및 신청 접수는 불광동 소재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