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선대위원장 “피해 막대, 상인 구해야”
국민의힘 안상수 인천총괄선대위원장은 6일 페이스북에 “인천 지하상가 상인들을 구해야 한다”며 “참여한 상인들께서 윤석열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5일 부평지하상가를 찾아 상인 5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박정숙 시의원, 김경진 전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했다.
안 위원장은 “인천 지하상가는 인천 원도심의 경제를 받치는 소중한 자원”이며 “현재 무너지기 직전이고 상인들은 진퇴양난에 빠져있다”고 적었다.
이어 “지하상가를 쭉 둘러보니 상인들은 무기력한 상태로 계시고, 일부 점포들은 문이 닫혀있는 상태”라며 “현 정부와 인천시의 무능함, 무책임함이 참으로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상인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예전의 활발하던 지하상가로 다시 되돌려 놓아야 원도심이 살고 인천이 산다”면서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해 인천 지하상가 상인들을 구해내도록 조속히 방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제대로 해결할 때까지 끝까지 상인들과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간담회에 참여한 상인들은 국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선언을 하며 “상인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으니 거기에 대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안상수 위원장이 꼭 관심을 갖고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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