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진화・이재민 지원에 혼신다한 특수진화대・소방관 등 격려
조속히 일상생활・생업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지원
조속히 일상생활・생업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히 복구·지원
김부겸 국무총리는 최근 울진·삼척·강릉·동해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산불 진화에 힘쓴 특수진화대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원을 당부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김 총리는 우선 “산불 진화와 이재민 지원에 혼신을 다한 특수진화대와 소방관, 군·경 지원 인력, 공무원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이들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불피해 수습·복구 지원 방향' 주요 내용은 이재민 긴급구호 및 주거지원, 이재민 생활안정 지원, 농·어업인 영농 재개 및 중소 자영업자 지원, 세제 및 금융 지원 등이다.
김 총리는 이어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과 덕구온천호텔에 마련된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하여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총리는 “가족들과의 추억이 쌓인 집을 순식간에 잃어버리신 주민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화마의 충격이 쉽게 가시진 않겠지만 조속히 일상생활과 생업에 복귀하실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민들이 지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필요하신 것들을 세심하게 챙겨드릴 것”을 지자체 관계자 등에게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춘천/ 김영탁기자
youngt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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