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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국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151층 인천타워 건설 약속 이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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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국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151층 인천타워 건설 약속 이행해야”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2.03.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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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이학재 예비후보 제공]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이학재 예비후보 제공]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오후 인천시청 앞에서 105일째 151층 인천타워 건설을 원안대로 추진해 줄 것을 주장하며 릴레이 1인 시위중인 시민들을 찾아 민심을 경청했다.

이 예비후보는 “151층 인천타워에 대한 찬반 논란은 있지만 이러한 난관을 헤치고 대한민국 최고층이 건설되면 분명 효자노릇을 할 것”이며 “실제로 파리 에펠탑의 경우도 건립 당시 많은 반대가 있었으나 지금은 파리, 아니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인이 아는 관광명소가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천타워는 더민주 송영길 전 시장 때 층고가 151층에서 102층으로 축소가 검토되더니 급기야 국힘 유정복 전 시장 때에 이르러서는 ‘사업계획조정 합의서’(2015년 1월)체결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단체장이 방향을 결정해줘야 하는데 더민주 소속 박남춘 시장도 전임 시장들과 마찬가지로 잘못하고 있다”면서 “시장이 되면 시정을 운영하는 참모들과 함께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방향을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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