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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구둔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 '新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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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구둔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 '新바람'
  • 양평/ 홍문식기자 
  • 승인 2022.03.23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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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허브문화공간으로 도약
동부권 다양한 관광 자원 구축  
100억 투입 2024년 준공 목표
경기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옛 구둔역 일대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 [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옛 구둔역 일대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 [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옛 구둔역 일대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난다.

이 구둔역은 지금은 멈춰버린 폐역이지만 소중한 근대문화유산으로 남아 켜켜이 쌓여있는 역사와 함께 이를 갈망하는 감성을 이어주는 곳이다. 

23일 군은 구둔역의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보존하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내 유일의 관문, 또 미래를 잇는 글로벌 대표 허브문화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해 구둔아트스테이션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과거 속에서 미래의 길을 제시하고자 근대문화자원과 연계한 문화 공간 조성으로 양평 동부권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구축, 세대를 초월한 문화의 향유와 동부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양평군 제공]
[양평군 제공]

구둔역은 현재 원형복원을 위한 구 구둔역 보수 및 주변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0년부터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단계별 문화재 복원 및 활용사업을 진행하며 지난해 문화재 설계를 완료하고 금년도부터 과거의 원형을 찾기 위한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군은 명승옛길·경기옛길·물소리길의 관동대로 중심에 새로운 문화공간 조성에 온힘를 쏟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구둔아트스테이션 프로젝트는 근대문화유산을 기점으로 양평 동부에 산재한 소중한 문화자원 및 자연유산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내 유일을 넘어 글로벌 허브 문화공간 도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양평이 새로운 미래의 역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양평/ 홍문식기자 
hongm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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