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별 인바운드 여행사 사장단 초청 간담회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7일 해외 시장별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사장단을 초청, 해외 관광객 여행 수요 회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한국여행업협회(KATA) 회장 등 임원진들과 21개 주요 여행사 사장단이 참여했다. 최근 정부의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시행 등 세계적인 일상회복 분위기 확산 등에 힙입어 인바운드 관광시장 동향 및 향후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INK콘서트, 펜타포트락페스티벌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 연계 상품 및 항공수요 회복에 따른 환승 관광, 크루즈 기항 관광 등 특화 상품 개발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특히 인천은 오는 7월 국내·외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을 통해 방인 관광상품 개발을 지원하는‘인천국제트래블마트’를 개최, 해외 관광객의 인천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관광공사 최영석 해외마케팅팀장은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수요 회복이 예상돼 동남아, 구미주 지역 박람회 참가, 설명회 개최 등 해외 현지 마케팅도 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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