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쿠쿠크루 김종래 사망소식 "애도물결" 나흘째 이어져
상태바
쿠쿠크루 김종래 사망소식 "애도물결" 나흘째 이어져
  • 한송이 기자
  • 승인 2022.04.29 00: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처=쿠쿠크루 김종래 인스타그램
출처=쿠쿠크루 김종래 인스타그램

김종래 안타까운 소식에 팬들의 애도물결이 나흘째 이어졌다. 

김종래씨는 쿠쿠르루 전 맴버로 1세대 유튜버다. 

유족은 김종래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지난24일 "천안의료원 장례식장 1호 동생의 뜻대로 이 소식을 공유한다"며 부고 소식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나의 학창시절은 친구들과 함께 종래형이 있던 쿠쿠크루를 보며 쿠쿠크루와 함께 보냈습니다. 나의 학창시절은 즐겁고 기쁘기도 했지만, 또 우울하고 외롭기도 했습니다. 즐겁고 기쁘던 시간에도 쿠쿠크루가 있었습니다만, 우울하고 외롭던 시간에도 나는 쿠쿠크루와 함께였습니다. 쿠쿠크루의 많은 우여곡절들을 지켜봤습니다. 내가 아는 종래형은 쿠쿠크루의 멤버 김종래에 불과합니다. 나는 인간 김종래를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했던 사람은 쿠쿠크루 김종래 뿐이 아닌, 그냥 김종래였습니다. 정말 많이 감사했습니다. 종래형 덕분에 웃었고 힘든 시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또, "김종래님 진짜 좋아했는데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형..믿을 수가 없어요. 전혀 실감 안 나요. 힘드신 줄 전혀 몰랐습니다. 형..편히 쉬세요. 힘들던 고등학생 시절 추억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편히 쉬세요. 학창시절때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래형 제 어렸을적 쿠쿠크루보며 너무 행복했습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나중에 저도 가는날 그곳에서 꼭 형 팬이였다고 너무 좋아했다고 꼭 얼굴보며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그곳에서 편히 먼저 쉬길 기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쿠쿠크루는 앞서 2007년 UCC 제작을 하며 싸이월드에서 인지도를 쌓은 크루로 현재는 구독자 약 8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이다.

쿠쿠크루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며 B급의 감성을 잘 살린 이들의 콘텐츠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1세대 유튜버 故 김종래씨는 쿠쿠크루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