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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3만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3만4천544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4만2천364명보다 7천820명 적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만3천350명(38.6%), 비수도권에서 2만1천194명(61.4%)이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월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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