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8일 ㈜KT(수도권서부고객본부 지사장 송용식)와 ‘공업지역 환경개선과 구조고도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력협약서(MOU)’를 체결하고, 기반시설 노후화와 열악한 환경에 놓인 관내 8개권역의 공업지역의 환경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에서는 그동안 공업지역의 미관을 저해했던 복잡한 공중선의 광케이블화 작업 및 단자함 정비 등의 시설물 고도화 추진사업과 기존 인터넷보다 10배 빠른 GIGA 장비교체 및 광전송망 이원화를 통한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제공 등의 네트워크 고도화 추진사업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수요 맞춤형근로자 친화형 스마트 공업지역’의 기반을 마련한다.
특히, 구는 구청장 공약사항인 ‘공업지역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단 환경 정비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으며, 오는 4월에는 공업지역 재생 및 활성화방안을 위한 용역 결과물이 나올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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