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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물관리 종합 환경타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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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물관리 종합 환경타운 박차
  • 금산/ 황선동기자
  • 승인 2022.05.05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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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8월 준공
하수처리재이용시설 2024년 완료
 물관리 종합 환경타운. [금산군 제공]
물관리 종합 환경타운.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은 물관리 종합 환경타운의 종합관리 도모를 위해 기존 시설에 더해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하수처리재이용시설, 인공습지 등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432억 원이 투입되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오는 8월 준공되고 하수처리재이용시설 및 인공습지는 오는 2024년까지 완성할 방침이다.

이렇게 완성된 시설에서 처리된 물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을 거쳐 인공습지로 나갔다 후곤천으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이 시설은 현재 공정률 94%를 보이고 있으며 가축분뇨 등 원료를 처리하기 위한 소화액슬러지인 식종을 지난달 혐기성소화조에 1960t을 투입했고 오는 24일까지 1540t의 식종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또 실제 운용 준비를 위한 시운전에 나서 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하수슬러지 등을 투입을 진행 중으로 이달 말까지 양을 점차 늘려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완료된 후에는 하루에 가축분뇨 65t, 음식물 15t, 하수슬러지 10t 등 총 90t을 처리할 수 있다.

시설 진입로의 경우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내달 말까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초입부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출입구까지 연장 245m, 폭 6m의 도로를 개설 중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물관리 종합 환경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m04570@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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