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페이스북 캡처]](/news/photo/202205/888727_580779_207.jpg)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얼마 전 천붕(天崩)을 겪고 처음 맞는 어버이날"이라며 "두 분이 살아 계신다면 어떤 편지와 선물을 준비했을까 하는 마음으로 어르신 공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시는 마을버스부터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곧 재원을 마련해 시내버스 무료로 확대하겠다"며 "시민의 세금을 쓰지 않고 별도 수익구조를 만들어 '이동권 보장 사업기금'을 확보하는 재원 방안도 마련해뒀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페이스북 캡처]](/news/photo/202205/888727_580780_2014.jpg)
이어 "운동시설이 있는 복지기관을 마련하겠다"며 "어르신 요양시설, 보건지소, 문화·체육시설을 포괄하는 '체육·보건·커뮤니티·돌봄 복합 복지 인프라 체계', 일명 '서초형 복합복지타운'을 짓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독거노인의 주거·생활편의·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1인 안심특별본부' 설치와 돌봄 지원주택 공급, 스마트워치 무료 제공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로당의 질도 높이겠다"며 "서울 소재 3천700여개 경로당의 회장·총무에게 각각 10만원·5만원을 '사회공헌 수당'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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